상품 상세보기 : Tactical Goods - (S.O. Tech) Mission Go Ba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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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찾던 알맞은 크기

윤유섭

11-05-25 11:35

아무리 자로 재어보고 하여도 크기에 대한 정확한 윤곽이 잡히질 않아서 오늘 큰맘먹고 shop 으로 찾아 갔습니다. 이번에 가방을 사려고 하는 목적은 여행할적에 갖고 다는 IK CRFT의 Attacker Backpack 이 겨울엔 쉐타도 집어넣을수 있을정도로 커서 좋지만, 여름엔 좀 가벼운것이 좋아서 Samsung Sens X 180 노트북이 들어가면서 A4 서류도 보관 가능하고 Sony Cyber Shot DSC-H1 도 같이 이동할수 있는 가방을 찾았습니다.
원래 봐둔것은 Evac-Photo Recon Sling Pack 이었는데 카메라와 촬영장비들은 어느정도 소화를 하겠지만, 노트북과 A4 화일은 무리가 있더군요.역시 직접 들고가서 확인하는 것이 확실했습니다. Evac의 다른 Sling pack 도 거의 매한가지 여서 Tactical Messenger-computer brief 를 보았는데 이것은 너무 큰 경향이 있습니다. 좀 다를줄 알았는데 이런가방은 이미 갖고 있어서 다른것을 보던중 Mission Go Bag 을 보았는데, 제가 원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였고 단지 가방의 바닥부분이 좀 약하다고 보여져서 컴퓨터 파티션을 구입하였습니다. 게다가 이곳 사진에는 없지만 플랩이 입고 되어서 몰리시스템 부분을 가려 주어서 깔끔한 가방이 되었습니다.
좋은 가방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

작은 크기, 넓은 활용도

안태영

10-02-20 16:59

자동차보다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주로 타다보니, 메신저백만 20개 가까이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.
이 "미션고백" 은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축에 속합니다. 사진만 봐서는 크기 짐작이 쉽지 않은데요, 높이 10.25", 폭 11.5", 두께 4.5" (센티미터로 환산하면 대략 26 x 29 x11.5) 입니다.
일반 카메라용 가방 정도의 크기지만 두께가 얇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요? TAD기어 디스패치백(Sz2)에 비하면 한참 작고, 래피드 도미넌스 메신저백 ("잭바우어 가방") 보다도 좀 작습니다.
전용 랩탑 파티션도 판매하는 것으로 아는데, 13~15인치급 랩탑은 안 들어갈겁니다. 설명서에도 10.7" x 8.5" 크기 랩탑까지 탑재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(컴팩트 랩탑이나 넷북 크기 정도).

하지만 이 다소 작은듯한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일상용으로 쓸모가 많습니다. 지갑, 전화, 책 세권, 폴더 두개, 필기도구와 수통, 디카, 전지, 장갑과 비니, 선글라스 케이스까지 넣어도 여유공간이 있네요.
수납은 (기본상태에서는) 가방 내부의 포켓들을 활용하는 것이 메인입니다. 네개의 포켓이 있는데 각각 끈으로 조여 잠글 수 있어 작은 물품들을 정리하는데 편리하고, 수통이나 카메라같은 좀 큰 물건을 고정하는 용도로도 좋습니다.
다만 기본적으로는 가방 내부에 패딩이 없기 때문에, 민감한 전자제품 등을 수납하려면 별도로 파는 패딩을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.

미션고백의 최대 장점은 어깨끈과 가방의 연결부위 디자인인데 (사진 참조), 덕분에 가방을 어떤 각도로 어깨에 매더라도 끈이 걸리적거리는 일이 없고 몸에 가방이 밀착됩니다. 또 가방이 몸에 닫는 부분에 깔끄러운 처리가 되어 있어, 가방을 매고 달릴때 가방이 요동치지 않도록 해 놨네요. 덕분에 자전거용 메신저백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.

또다른 장점은 가방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방 자체를 몰리 시스템 벨트에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. 패딩이 달린 몰리시스템 벨트를 장만한다면,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미션고백을 벨트색처럼 착용하므로써 가방의 무게를 상체가 아닌 하체에 부담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. (물론 이 상태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탑승은 무리겠지만...)

미션고백도 전면부에 PALS 웹이 있으니까, 몰리호환 액세서리들을 장착해서 수납용량을 증가시킨다든지, 자신이 원하는 용도의 백으로 커스터마이징 한다든지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. 질긴 코듀라 재질이라 튼튼하구요, 또 지퍼가 큼직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도 여닫기가 쉽습니다.

별 다섯개짜리 가방입니다만 어깨끈에 패딩이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, 그리고 핸들부분의 디자인 때문에 하나 감점해서 별 넷을 주겠습니다. (별도로 어깨끈/핸들용 패딩 셋트를 판매하고 있네요.)

하지만 이 다소 작은듯한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일상용으로 쓸모가 많습니다. 지갑, 전화, 책 세권, 폴더 두개, 필기도구와 수통, 디카, 전지, 장갑과 비니, 선글라스 케이스까지 넣어도 여유공간이 있네요.
수납은 (기본상태에서는) 가방 내부의 포켓들을 활용하는 것이 메인입니다. 네개의 포켓이 있는데 각각 끈으로 조여 잠글 수 있어 작은 물품들을 정리하는데 편리하고, 수통이나 카메라같은 좀 큰 물건을 고정하는 용도로도 좋습니다.
다만 기본적으로는 가방 내부에 패딩이 없기 때문에, 민감한 전자제품 등을 수납하려면 별도로 파는 패딩을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.

미션고백의 최대 장점은 어깨끈과 가방의 연결부위 디자인인데 (사진 참조), 덕분에 가방을 어떤 각도로 어깨에 매더라도 끈이 걸리적거리는 일이 없고 몸에 가방이 밀착됩니다. 또 가방이 몸에 닫는 부분에 깔끄러운 처리가 되어 있어, 가방을 매고 달릴때 가방이 요동치지 않도록 해 놨네요. 덕분에 자전거용 메신저백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.

또다른 장점은 가방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방 자체를 몰리 시스템 벨트에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. 패딩이 달린 몰리시스템 벨트를 장만한다면,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미션고백을 벨트색처럼 착용하므로써 가방의 무게를 상체가 아닌 하체에 부담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. (물론 이 상태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탑승은 무리겠지만...)

미션고백도 전면부에 PALS 웹이 있으니까, 몰리호환 액세서리들을 장착해서 수납용량을 증가시킨다든지, 자신이 원하는 용도의 백으로 커스터마이징 한다든지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. 질긴 코듀라 재질이라 튼튼하구요, 또 지퍼가 큼직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도 여닫기가 쉽습니다.

별 다섯개짜리 가방입니다만 어깨끈에 패딩이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, 그리고 핸들부분의 디자인 때문에 하나 감점해서 별 넷을 주겠습니다. (별도로 어깨끈/핸들용 패딩 셋트를 판매하고 있네요.)

사용후기.

김철홍

09-07-11 00:38

만일.. 적당한 용량의 일상용+밀리터리 서바이벌게임용+사진용 의 가방을 찾으신다면, 감히 추천드립니다.
가방을 참 좋아해서 가방많은 편입니다. 명품류나 사진쪽,아웃도어쪽 좋다는 가방많이 쓰고있지만
이가방 정말 마음에 듭니다.
제가 좋은가방의 기준으로 삼는 첮번째가 가방의 크기 입니다.
너무 크면 평소에들고 다니기 부담되고, 그렇다고 책한권않들어갈정도로 너무작으면 곤란하고..
딱 읽을두어권과 소지품(핸드폰,열쇠,아이팟,선글라스,볼펜,수첩,이것저것)이 충분하게 들어갈 용량입니다.
하지만, 크지않습니다. 또한, 서바이벌게임용으로의 '소품'성격에도 충실히 맞아들어 갑니다.
부속으로 6개정도의 버클결속끈이 있는데 이버클의 규격이 이글사나 LBT버클 규격과 딱 맞습니다.
해서, 시라스나 요즘씰고증의 이글멀티체스트에 마구마구 장착됩니다.
(이글멀티체스트에는 뒷면고정끈을 떼고 이가방으로 고정끈+버트백으로 사용가능합니다.)
사진용으론 대략 1D에 24-70마운트 해서 그냥 들어갑니다. 물론, '그냥'(억지로)입니다.^^;
사실 사진기는 5D급 정도의 세로그립없는 사진기정도는 표준줌마운트해서 넣을용량인것 같네요. 1D는 무리.^^;
여튼, 결론 내리자면 적당한크기와 적당한용량. 그리고 뭔가 생각만하면 끈임없이 이것저것 할수있는 여지를
담아놓은 훌륭한 가방같습니다. 만일 구매하신다면 결코,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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